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미카도 켄스케 (문단 편집) === 시즌1 === 1화에서 지하철 자리 양보에 대한 문제로 [[마유즈미 마치코|마유즈미]]와 논쟁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마유즈미가 노인에게 줄려고 앉지 않고 있던 자리에 순식간에 끼어들어 차지하고 자리를 양보할 것을 요구하는 마유즈미에게 중국인인 척 발뺌하려 하나 마유즈미가 포기하지않자 바로 일본인임을 시인하는 뻔뻔함을 보인다.[* 사카이 마사토는 실제로 [[와세다대학]]에서 [[중어중문학과|중어중문학]]을 전공하다가 중퇴했는데 이를 응용한 것.] 계속되는 자리 양보 요구에 빈틈없는 논리로 맞대응하여 마유즈미를 패배시킨다. 그간 대기업 사장의 고문으로 막대한 고문료를 받아먹으며 느긋한 삶을 살다가, [[사와치 키미에]]의 조언으로 자신을 찾아온 마유즈미와 본격적으로 엮이며 츠보쿠라 유이치의 사건에 합류하게 된다. 마유즈미는 그의 선임비용을 대기 위해 아버지 재산(전답)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절대 지지 않는 변호사답게 2년 만의 복귀전을 화려하게 승리로 이끈다. 하지만 후원자였던 경영자가 회사에서 물러나며 가장 큰 돈줄이 없어지게 되어 이런 저런 소송을 처리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자, 3천만 엔의 빚으로 얽힌 마유즈미를 파트너 변호사로 삼아 함께 법조계로 완전히 복귀하게 된다. 불패의 변호사로 유명한지라 3회에서는 '열혈! 꿈을 쫓는 사람들' 이라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전국에 나가는 방송이니만큼 방송에서는 최대한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수임료가 높지 않느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하질 않나, 변호사들은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일을 할 뿐이며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고 하지 않나.. 터무니 없는 내용의[* 야구장에서 심한 야유를 한 팬이 관중석에서 쫓겨나며 엉덩방아를 찧어 다쳤는데, 이에 그 아줌마 팬이 구단 측에 1천만 엔의 보상을 요구했다. 물론 이겼다.] 소송을 서글서글하게 맡아주는 등. 엔딩에서는 악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멋진 멘트를 날렸지만 방송에서 엔딩은 정작 핫토리가 가져가버려서 삐진 것은 덤[* 이때 핫토리가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이라며 미안함과 겸양을 취하자, 코미카도는 "핫토리상 잘못이 아니라니까요!!" 라고 되려 화낸다. ]. 이 방송에서 마유즈미는 코미카도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스태프의 말에 [[fuck|가운데 손가락]]을 날린다. 방송에서는 경애로운 마음을 역설적으로 표현한다고 포장했지만. 5회에서는 거물 정치인 토가시 이츠오에게 자신의 변호를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눈 앞에 돈이 가득 든 가방이 있음에도 정치인과 잘못 엮이면 좋은 꼴 보지 못할 걸 알기에 거절한다. 그전에 백지수표를 보고 눈이 뒤집혀 0을 마구마구 쓰는 추태를 보였던 건 함정... 이때는 마유즈미가 막아서 가까스로 정신차렸다. 이후 토가시에게서 은근한 압박 [* 자신은 [[살인 청부업자|돈만 주면 뭐든지 하는 다 인간]]을 몇명이나 알고 있다며 대게 다리를 부러뜨리는 장면이 클로즈 업 된다.]이 들어올 때쯤 되자 왜 자길 제대로 안 말렸냐며 마유즈미를 붙잡고 징징대고 두려움에 바지에다 차를 쏟기도. 7회에선 마유즈미 사촌동생이 다니는 토쿠마츠 간장의 상속 분쟁 건으로 카니코베 마을에 다녀오는데 본인은 절대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핫토리가 자신의 인생은 여행이라며 휴가를 달라고 부탁하여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된다.[* 코미카도가 스스로 집안 잡일도 못하기 때문...] 이때 [[핫토리(리갈 하이)|핫토리]]는 휴가 중이었으므로 코미카도의 짐을 챙겨오지 않아 불편하게 지낸다. 묵는 방은 기괴한 장식물들로 가득해 잠도 못 자고 반찬도 매번 마을의 특산물이란 [[고사리]]뿐인 데다 특제요리라는 건 맨밥에 간장 부은 거라 뒷문으로 탈출을 감행하지만 마유즈미에게 붙들린다. 나중에 마을을 떠나자 엄청 즐거워하지만 도쿄로 다시막상 오고나니 고사리 반찬과 간장밥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입맛 없어하는 코미카도를 보고 핫토리가 만들어 준 특제 간장밥을 맛있게 먹으며 맛없다고 외친다. 한없는 이상론자인 마유즈미와의 불협화음 [* 하지만 마유즈미가 절대로 무능력한 캐릭터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코미카도 법률 사무소에서 법원에 제출하는 여러 신청서들과 서류들은 모두 마유즈미가 작성하고 있었는데, 그 까다로운 코미카도가 첫 회 이후에는 일절 터치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으며, 특히 정치인인 토가시의원 스캔들 사건에서 검찰의 증거 조작을 잡아내 항고 신청서 및 항소 이유서를 작성했을 때는 핫토리가 "열의와 박력이 느껴지는 정말 잘 쓴 신청서"라고 칭찬했다. 코미카도도 흐뭇해하며 그대로 제출하라고 했을 정도다][* 또한 재판정에서도 코미카도와 논지를 같이하고 있을 때는, 코미카도가 믿고 중요한 심문들과 최종 변론을 단독으로도 맡기는데, 그때마다 훌륭하게 심문과 변론을 마무리한다. 원래도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변호사가 되어 유명 로펌인 미키의 로펌에 입사, 1화부터 코미카도에게 인정받은 뛰어난 능력의 변호사이다. 다만 문제는 의뢰인을 위해 의뢰인의 입장과 정의에 따라 싸운다는 코미카도의 신조를 이해하지 못해, 1기 초~중반부까지 계속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일의 진척이 더뎌지거나, 상대방 측 주민에게 법률 상담을 해주는 등 재판에 리스크를 만들었었다]과 숙적 미키의 술수,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전 부인 케이코[* 6회의 이혼 소송에서 등장]와 아버지 코미카도 세이조[* 8회의 천재 아역과 그 어머니 사이의 친권 소송에서 등장] 때문에 재판에서 질 위기도 몇 번 겪지만 타고난 말빨과 [[주인공 보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뚝딱 나오는 증거들 때문에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중, 키누미 마을이 센바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공해 소송에 키누미 마을 측 변호사로 뛰어들게 된다.[* 5년 전 센바화학이 키누미마을에 공장을 설립하는 문제로 마을사람들과 마찰을 빚었는데, 이때 코미카도의 암약으로 마을에 공장이 설립되었었다.][* 센바화학 측 변호사인 미키가 자신과의 싸움을 끝내려 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응해준 것 + 핫토리상에 의하면 원래부터 불리하고 승소가 거의 불가능한 사건이라는 건 센세가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마유즈미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 자신이 공장이 들어오게 만든 1등 공신이므로 (본인은 부인하지만) 양심의 가책도 조금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보상금의 30%라는 엄청난 보수.. ] 시즌1 최고의 명장면이라 꼽히는 연설[* 엄청난 강약조절과 열변을 토해야 하는 길고 빠른 연설을 한 번 혀가 꼬여서 실패한 후 바로 다음 번에서 성공했다.. 배우 사카이 마사토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아무리 극악의 길이와 힘든 장면에서도 NG가 없기로 유명한 배우다. 그만큼 목숨을 걸고 대사를 준비해 온다고 한자와 나오키에서 함께 공연했던 카가와 데루유키 (오오와다 상무역)는 평하기도 했고, 함께 공연하는 배우들이 한결같이 인정하고 존경한다고 이야기하는 톱배우다.]로 키누미 마을의 무기력한 노인들을 각성시키나, 소송 상대가 여러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인 센바화학인지라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는다. 게다가 문제가 된 센바화학 제4공장에서 유해한 물질이라고 추측되는 헬무트 38이 인근으로 방출되는지 조사하기 위해, 주변의 땅을 센바화학에서 제시한 가격의 두 배로 주고 사들이고 포크레인같은 중장비도 빌리게 되어 파산 직전에 이른다. 자동차, 크루즈 등과 집까지 통째로 저당잡힌 상태. 그래서 재판이 질질 끌리게 된 10화 후반부에는 집에 차압 딱지 붙지 않은 가구가 없을 정도가 된다.[* 이 광경을 본 미키는 집은 자신이 사겠다고 하며 코미카도를 조롱하지만 종내에는 코미카도의 본격적인 반격에 [[데꿀멍]]하게 된다.] 이 가망 없어 보이던 소송은 마유즈미의 희생 아닌 희생으로 센바화학의 핵심 연구원이던 야기누마 카나에게 극비 보고서를 입수해 멋지게 승리한다. 센바화학 소송으로부터 1년 후, 코미카도 사무소를 떠난 마유즈미와 야기누마 카나의 보복 인사 건에 관해 법정에서 대립하게 된다. 마유즈미는 법정으로 당당하게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잠깐이나마 희망을 품었으나 알고보니 그는 야기누마 카나를 스카웃 한 후 해고시켰던 기업의 대리인으로 나섰던 것. 처음에는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온 마유즈미에 밀리고 란마루마저 마유즈미의 설득에 넘어가 자신을 위해 일해주지 않게 된 데다가, 마유즈미 측의 증인으로 등장한 사와치 키미에에게 과거에 보냈던 망측한 내용의 편지가 법정에서 읽혀 망신당하는 등 정말로 마유즈미에게 지는 게 아닌가 했지만... 사실 코미카도는 재판의 흐름과 마유즈미를 훤히 꿰뚫어 보고 있었고, (다만 본인도 재판이 끝나고 마지막 증인 심문 전까지는 본인이 위험했다고 인정했다. 마유즈미가 센바화학의 고소를 취하하는 공세로 재판이 불리해지자, 일부러 가장 중요한 열쇠를 버렸다며 마유즈미에게 일갈해서 마유즈미가 센바 화학 사장을 증인으로 세우는 큰 실책을 범하게 만들었다.) 마유즈미가 했던 사회 정의에 호소하는 변론을 [* 천하의 코미카도가 마유즈미의 연설 내내 입술을 꾹 다물고 조용히 경청하고 있다 변론이 끝나자 인정하는 듯 반론 없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그러나 사실 코미카도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코미카도 자체가 상식과 도덕을 인정하지 않는 인물은 아니다. 오히려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누구보다도 바른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제시된다. 다만 본인에게 가장 최우선의 정의가 '''변호사로서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승소 '''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보기에 악인들이나 강자의 입장에서 논지를 내세워 악랄하게 싸우는 것. 그렇기에 부당해고를 당한 카나를 위해 사회정의가 세워져야 함을 호소하는 변론 자체는 당연하게도 모두 맞는 말이고 코미카도도 무엇이 옳은 지는 잘 알고 있으므로 이의가 없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문제라면 코미카도는 다 알면서도 부당해고를 한 직장의 변호인이었기 때문에 마유즈미의 변론 자체보다 먼저 내세운 증거의 헛점을 제시해 재판을 박살을 낼 생각이었고, 마지막 일격이 될 무기까지 가지고 있었다.] 경청하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더니, 재판 후에는 여중생이 [[동인지]]에 내는 [[라이트 노벨]]로 평가하며 네가 날 이기는 건 백만 년 뒤도 빠를 거다! 라고 약을 실컷 올리고 "역시나 또" 이겨준다. 다만 마유즈미가 확실히 성장한 점은 인정하되, 동시에 미숙한 부분을 지적하고 그녀를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 미숙한 부분이란 센바 기업 사장을 증인으로 내세운 것을 큰 실책이라 지적했는데, 회사를 포기할 마음이 없는 인간 쓰레기나 다름없는 사장이 인지상정과 정의에 호소하는 말 따윈 들으나마나 취급할 게 뻔했기에. 만일 사장을 증인으로 내세우지 않고 일직선으로 갔으면 아마 자신이 졌을 거라고 칭찬과 지적을 동시에 선사해준다. 사실 중간에 마유즈미가 센바 화학 소송을 포기하고 미키를 아군으로 만들면서 프론티어만 소송 대상으로 삼자 코미카도가 위협을 느끼고 너는 결정적인 열쇠를 버렸다며 일부러 덫을 놓아 마유즈미가 센바 사장을 증인으로 세우게 걸려들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아직 사오리의 일로 미키와의 앙금이 남아있는 상태였고, 그걸 간파한 마유즈미의 충고로 미키를 찾아간다. 미키는 코미카도 때문에 사오리가 죽었다고 하지만 미키에게 "사오리는 죽을 운명이었으니 나를 원망하는 건 옳지 않아" 이라 말한 후 미키와 싸우는 과정에서 그동안 미키가 코미카도를 그렇게 싫어하는 이유가 나온다.[* 사오리의 정체는 제약회사에서 동물실험으로 사용하던 햄스터였다. 본래 소송 관련으로 회사에서 키웠으나 정이 엄청 들었다고 한다. 법정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코미카도는 약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미키와 싸우고 말았다. 사실 관계를 모르던 마유즈미는 심각하게 생각하던 사건의 진실을 알고 벙쪄 서 있으며 사와치는 남자들 싸움 구경을 보고 미친듯이 웃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후 현실을 직시한 마유즈미가 코미카도 사무소로 돌아온다고 하자 내키지 않아하는 모습으로 (내심 반가워하는 눈치지만) 받아야하는 빚이 있으니 받아준다는 식으로 월급을 무지막지하게 깎아버리며 본격적으로 42년 계약을 체결하는데, 이와중에 코미카도 사무소로 돌아온 마유즈미를 정신적인 측면에서 O형 다리라고 갈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